시한 전에 미국과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선 일본, EU가 제시한카드못지않은 협상안이 필요하다.

정부는 주요협상카드로 '1000억달러(138조원)+α'의 대미 투자와 조선·반도체 등의 산업 협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등 주요국이 잇따라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협상단 역시 막판협상카드를 선별하고 있는데, 쌀과 소고기 등 민감 시장 개방부터 산업 협력까지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시간이 촉박한 농업계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농업계의 입장과 각오는 확고하다.

농업인단체들은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협상카드로 쓰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물 경우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앵커]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도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투자보따리를 풀고, 시장 개방도 약속했습니다.

아직 미국과협상을 타결 짓지 못한 우리나라입장에서는 참고할 만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대규모 투자안은 우리의 부담이.

중인 한미통상협상과 관련해 정부가 농업을협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농업을 더 이상 "협상카드"로 삼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어기구 국회의원 페이스북.

[당진]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미국과의 막판 관세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수십조원 규모의.

한국은 미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선업 협력·투자카드를 내민 것이다.

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28일 한미 통상협상관련 농업 희생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와 농민단체가 한미 통상협상에서 일부 농산물이협상카드로 제시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농업을 희생시키는 방식의.

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관세협상진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미 관세협상.

대미투자·농산물까지 패키지로 앞세워 총력전에 나섰다.

■조선업카드, 효과 있을까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관세.

산업 직접 투자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달리 한국 정부는 기술이전, 인력 양성 등 K-조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의협상카드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 조선 기술력은 중국과 1~2위를 다투는 데다 특히 LNG선과 방산 분야에서 미국.

그을 방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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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미국과 관세협상을 마친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미국의 농업시장 접근성이.

취소하면서 부담이 커진 우리 정부가 농산물을 추가 양보카드로 꺼내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통상협상과정에서 우리.